언젠가 한 환자분이 제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.
바로 이런 느낌..
상록수는 편안한 여름날 나무 그늘 같은 곳, 생각만 하여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. 기분이 좋아져서 힘이 나고 또 그래서 새로운 희망이 생기는 곳, 상록수가 꿈꾸는 곳입니다.

정신과 질환은 어려운 병이 아닙니다.
감기처럼 흔하게 언제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병입니다.
정신과 치료는 오랜 친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습니다.
함께하면 편해지고 기운이 나는 진정한 친구와 만나는 것입니다.
친구는 여러분의 편입니다.